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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루틴) 명상 어플 Calm 이용 후기
    makson_Review 2021. 2. 23. 06:36

    새벽루틴) 명상 어플 Calm 이용 후기

     

    하루의 시작을 함께하는 명상 앱, Calm

    하루에 1시간 정도, 오롯이 나를 위해 시간을 사용하기 이해 아침형/새벽형 인간이 되고자 노력 중이다. 몇 년째 잠에서 깰 때마다 고군분투 중인데, 명상 어플이 은근히 도움이 된다. 눈을 감고 호흡을 하다 보면 잘 것 같지만, Calm 은 나를 잠에 다시 빠져들게 두지 않는다. 그래서 좋다.

     

    앱을 실행하면 하단 좌측의 파란 화면과 함께 "take a deep breath" 문구가 잠시 보여지며 기분 좋은 호흡을 유도한다. 앱이 로딩되면 하단 우측 화면이 보인다. Good Morning 인사와 함께 매일매일 특정한 주제로 내레이터가 약 10분간의 명상을 도와준다. 2월 23일 명상의 주제는 '용서'였다.

     

     

     

    직관적인 UI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보면, 최근 재생 콘텐츠 / 빠르고 간편하게(자주 쓰는 메뉴 같은) / 숙면을 도와주는 굿나잇 스토리와 음악 등 제공되는 서비스 종류가 절대적으로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하루 종일 명상만 하는 게 아니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용한 지 얼마 안되어서여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앞에 언급한 Daily Calm을 기상 직후에 주로 사용한다.

     

     

     

    개인적으로 애용하는 Daily Calm

    전속 내레이터인지, 특정 기간(이번 달 등)의 한시적인 내레이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약 10분간 특정 주제로 진행되는 Daily Calm을 주로 애용한다. 아마 대부분의 유저가 이러지 않을까 싶다. 약 10분의 Daily Calm 은 명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안한 자세와 호흡을 유도하는 멘트로 약 6분, 그리고 그날의 주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유도하는 약 4분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은, 특정 주제에 대해 내레이터의 일방적인 멘트로 끝나지 않고, 이에 대한 느낀 점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새벽에 일어나서 편안한 자세로 나에게 집중하며, 무언가에 대해 무겁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생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잠에서 깨는 것은 덤이다. 

     

     

    생각에 기분까지 기록 가능

    천천히 호흡하면서, 나에게 집중하며, 잠시 복잡한 생각을 잊고 특정 주제에 대해 편안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낀다. Calm 앱은 이렇게 느끼게 되는 기분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이전까지의 기록 횟수와 이전 내용을 트레킹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내일 아침에도 지금의 기분을 느끼려면 어김없이 일어나서 앱을 실행하라는 것처럼.

     

     

     

    비용 / 장&단점

    Calm 앱은 7일간의 무료 이용 기간이 주어지고, 이후에는 유료 이용으로 전환된다(59,000원/년). 해지는 유료이용 기간 뿐 아니라 무료이용 기간에도 가능하며, 가격적으로 부담이 크지 않은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앞서 언급한 대로, 매일매일의 생각과 기분을 기록하고 트레킹 할 수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단점이라고 할 부분은 아직까지 없는데, 향후 이용 중에 발견되면 추가로 포스팅하고자 한다.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께는 감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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