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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 참치]집에서 참치를!! 파인튜나 참다랑어 뱃살 두번째 구매 후기
    makson_Review 2020. 5. 24. 01:30

    [배달 참치]집에서 참치를!! 파인튜나 참다랑어 뱃살 두번째 구매 후기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서, 집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지만, 해동과 칼질이 중요한 참치회를 초보자가 맛있게 먹기는 조금 어려운 단점이 공존했던 배달참치 "파인튜나". 최근에 바쁜 것도 있었지만, 해동과 칼질의 번거로움 때문에 잠시 잊고 있었던 파인튜나를 또다시 주문했습니다. 참치는 먹고 싶은데 나가서 먹자니 부담스럽고, 첫번째 주문했을 때 참치 품질은 꽤 괜찮았거든요. 

     

    첫번째 보다는 그래도 나아진 칼질. 참다랑어 뱃살!!

     

     

     

     

    특히, 첫번째 구매후기를 바탕으로 네이버 쇼핑 후기를 작성했었는데, 제가 작성한 후기가 조회수가 1천회가 넘었다고 알람이 오더군요. 누군가에게는 흔한 일일 수 있겠지만, 저한테는 처음 있던 일이라... 괜시리 한번 더 주문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첫번째 구매후기는 링크 참조!!

     

    집에서 참치를!! 파인튜나 참다랑어 뱃살 후기

     

    집에서 참치를!! 파인튜나 참다랑어 뱃살 후기

    안녕하세요. 살면서 리뷰라고는 "최고예요!! 가성비 좋습니다!!" 정도만 남겨 본, 리뷰계에서도 '막손'인 저의 영역 확장의 욕심으로 인해... "모든 구매에는 후기를 남겨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

    makson-goldson.tistory.com

     

    주문내역 : 참다랑어 뱃살 + 머릿살

    첫 구매시에는 참다랑어 뱃살과 배꼽살을 선택했었죠. 혹시나 첫 주문이 마지막 주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장 좋은 부위로만 주문했었는데, 이번엔 배꼽살 대신(비싸서 뺀건 아닙.......ㅎ) 머릿살을 선택했습니다. 뱃살과 배꼽살 모두 기름진 부위다 보니 맛은 좋지만 조금 부담스러워서요. 주문단위는 200g에 가격은 참다랑어 뱃살이 약 2만원, 머릿살이 약 1.9만원, 배송비 3천원(5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주문/배송 : 2일

    목요일 오후 8시에 주문하고 토요일 오후 1시 정도에 받았습니다. 마켓컬리 새벽배송이나 쿠팡의 총알배송에 점점 익숙해지다 보니 당일 배송이 되면 더 좋겠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참치는 아침에 먹는 것도 아니고, 냉동상태로 진공포장해서 아이스박스에 배송되니 이정도면 양호하다 생각됩니다. 먹고 싶은 날에 맞춰 미리미리 주문하는 센스만 있다면^^

     

     

    아이스박스에 드라이 아이스와 함께 진공포장된 파인튜나 참치

     

     

    오늘의 선택 : 참다랑어 뱃살

    이른 저녁을 먹고 소주 한잔에 간단히 먹을 요량으로, 참다랑어 뱃살만 해동 준비에 들어갑니다. 이번에 참다랑어 뱃살과 머릿살을 구매한 이유는 기름진 뱃살과 상대적으로 담백한 머릿살을 번갈아 먹으면서 밸런스를 맞추고자 함이었는데, 그러다간 냉장고에 있는 소주를 모두 소환할 것 같아 뱃살만 선택했습니다.

     

    진공포장지에 냉동상태로 배송된 참다랑어 뱃살

     

     

     

    해동과 숙성

    이번에도 동봉된 설명서에 나와 있는 대로 해동과 숙성을 진행합니다. 두번째니까 당연히 더 나아져야겠죠?^^  지난번에는 해동이 다소 과하게 되었다고 판단해서, 이번에는 소금물 해동을 1분만 하고 동봉된 해동지에 정성껏 싸서 냉장실 숙성을 30분만 진행했습니다. 아쉽게도 아들을 재우면서 진행하다 보니 해동/숙성 과정은 촬영을 하지 못했네요. 자기만 빼놓고 맛난걸 먹으려는 속셈을 알아차린 듯 합니다 

     

     

    숙성 직후의 참다랑어 뱃살 200g

     

     

    칼질 : 이번에도 식칼로!!

    사시미 칼은 아니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폼을 잡고 썰어 봅니다. 두번째라고 조금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숙성을 거친 후 핑크빛 색깔이 진해지면서 여지없이 입맛을 다지게 됩니다. 소주는 이미 대기중입니다. 더 차갑게 먹으려고 냉동실에 넣어뒀습니다.

     

     

    참치 껍질 제거 중

     

     

    지난번 보다 여유있게 칼질을 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모양이 나아지진 않습니다.

    칼질은 분명 오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세팅완료

    저녁 먹기 전에 마트에 잠시 들렀었는데, 무순이라도 살 생각을 전혀 못했네요. 어떻게 하면 지난번 보다 해동을 잘할 수 있을까.. 숙성은 얼마나 시킬까.. 참치 먹을 생각만 했던 저는 역시 플레이팅은 안되겠습니다. 그저 접시 위에 가지런히 놓는 수준입니다. 아, 마트에서 한가지 생각을 더 했네요. 오늘은 어떤 소주랑 먹을까.... 저는 이정도인 것 같습니다. 왠지 모르게 제주도 생각이 나서 오늘은 한라산과 함께 해봅니다.

     

     

     

     


    최종평가

    맛평가 ★

    재구매

     

    첫번째 평가보다 별이 하나씩 늘었습니다. 확실히 두번째라 그런지 손질이 용이했습니다. 해동은 과한것 보다는 오히려 부족하게 하는게 나은 듯!! 혼술용 혹은 반주 안주로는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무순이나 단무지를 곁들여 드시면 훨씬 좋을 듯 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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